2026년 어르신 교통비 K-패스·모두의 카드로 최대 100% 돌려받는 법 (사례별 계산표 포함)

2026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대중교통비 걱정을 싹 날려줄 ‘K-패스 모두의 카드’ 제도가 시행됩니다.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이라면, 조건에 따라 교통비를 최대 100%까지 돌려받는 법이 실제로 가능합니다. 다만 이용 횟수와 교통수단, 거주 지역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 막상 얼마나 환급받을 수 있는지 감이 잘 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래서 이 글에서는 K-패스와 모두의 카드 구조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, 어르신 이용 패턴에 따른 사례별 계산표 포함으로 실제 부담 금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.



K-패스·모두의 카드, 1분 만에 개념 잡기

✔ K-패스란?

한 달에 15번 이상 버스·지하철·광역버스·GTX 등을 타면, 쓴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나라에서 돌려주는 교통카드 제도입니다. 2026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본 환급률이 20%에서 30%로 껑충 뜁니다.

✔ 모두의 카드란?

새로 생긴 무제한 정액패스 방식입니다. 한 달 교통비가 정해진 “기준금액”을 넘으면, 그 넘은 돈은 100% 전부 다 돌려줍니다. 기준금액은 사시는 지역(수도권, 지방 등)에 따라 다릅니다.

✔ 카드는 새로 안 만들어도 됨

가장 좋은 점은 기존에 쓰시던 K-패스 교통카드를 그대로 쓰시면 된다는 겁니다. 매달 시스템이 알아서 “기본형(30%) vs 모두의 카드(일반형/플러스형)” 중에서 어르신께 가장 이득인 방식으로 자동 계산해 주니까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.



아직 K-패스 카드가 없는데, 어떻게 만드나요?

아주 간단합니다! 은행 가서 카드 만들고, 앱에 등록하면 끝입니다.

카드만들기

가까운 은행(농협, 신한, 국민, 우리 등 대부분 은행 가능)이나 카드사에 가셔서 “K-패스 되는 신용카드(또는 체크카드) 하나 만들어주세요”라고 하세요. 일반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면 됩니다.

회원 가입 및 카드 등록

  • 스마트폰 : 휴대폰에 ‘K-패스’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, 발급받은 카드 번호를 등록하시면 됩니다.




  • 인터넷 : K-패스 누리집에 접속해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하시면 됩니다.



자동적용 : 회원가입 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, 만 65세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‘어르신 유형’으로 등록되어 혜택이 적용됩니다.



어르신이 받는 핵심 혜택 3가지

1) 기본 K-패스 환급률 30%로 인상

대상: 만 65세 이상, K-패스 이용 등록을 마친 어르신

조건: 한 달에 대중교통 15회 이상 이용 시

혜택: 한 달 동안 쓴 교통비의 30%를 돌려드립니다.

  • (예시) 한 달에 4만 원 썼다면? → 1만 2천 원 환급


2) “모두의 카드”로 기준금액 넘는 부분은 100% 환급

한 달에 교통비를 많이 쓰셨다면 ‘모두의 카드’가 적용되어 더 큰 혜택을 받습니다. 어르신(65세 이상) 기준 지역별 기준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.

즉, 내가 낸 교통비가 0원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, 기준 금액을 초과해서 쓴 금액만큼은 100% 환급받게 되어, 결과적으로 기준금액까지만 내 돈으로 내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.

지역일반형 기준금액 (시내버스, 지하철만 탈 때)플러스형 기준금액 (광역버스, GTX도 탈 때)
수도권 (서울, 경기, 인천)5 59
일반지방권 (부산, 대구 등)58 5
우대지원지역4 58
특별지원지역47 5

일반형: 1회 요금이 3천 원 미만인 시내버스·지하철 등을 주로 탈 때 적용됩니다.

플러스형 : GTX나 광역버스처럼 요금이 3천 원 이상 비싼 수단까지 탈 때 적용됩니다.


3) “가장 이득인 방식” 자동 적용

매달 복잡하게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. 시스템이 [기본형 30%]와 [모두의 카드 일반형], [모두의 카드 플러스형]을 비교해서 가장 환급액이 큰 방식을 자동으로 선택해 줍니다. 어르신은 그냥 평소처럼 타고 다니시면 됩니다.


어르신 사례별 “월 교통비 부담액” 계산표 (수도권 vs 지방)

어르신들이 자주 하는 생활 패턴으로 나누어 “쓴 돈 vs 돌려받는 돈 vs 실제 내 돈”을 계산해 봤습니다. (65세 이상 기준, 월 15회 이상 이용 가정)

1) 수도권 어르신 사례

생활 패턴월 교통비최적방식 (자동 선택)환급액 (돌려받는 돈)실제 부담액 (내돈)
병원 왕래 잦음
(버스·지하철로만 8만 원)
8만 원모두의 카드 일반형2만 5천 원 (8만 – 5만5천)5 5
도시철도만 많이 이용
(지하철로만 12만 원)
12만 원모두의 카드 플러스형3만 원 (12만 – 9만)9
경로당·마트갈 때 버스 위주 (적게 타서 5만 원)5만 원기본형 30%1만 5천 원 (5만 x 30%)3 5
  • 병원을 자주 다니셔서 기준금액(5만5천 원)을 넘기면 모두의 카드 일반형이 유리합니다.
  • 지하철을 아주 많이 타서 플러스형 기준(9만 원)까지 넘기면 플러스형이 자동 선택됩니다.
  • 적게 타시는 분은 기본 30% 환급이 가장 유리합니다.



2) 지방 어르신 사례 (일반 지방권 기준)

생활 패턴월 교통비최적 방식 (자동 선택)환급액 (돌려받는 돈)실제 부담액 (내돈)
병원 왕래 잦음
(버스·시내버스 7만 원)
7만 원모두의카드일반형2만 원 (7만 – 5만)5
마을버스·시내버스위주
(적게 타서 4만 원)
4만 원기본형 30%1만 2천 원 (4만 x 30%)2 8
자식 집 방문으로 광역버스이용
(시내 4만 + 광역 4만 = 8만 원)
8만 원기본형 30% (가장 유리)2만 4천 원 (8만 x 30%)5 6
  •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를 섞어 타서 총 8만 원이 나온 경우, 플러스형 기준금액(8만 5천 원)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‘모두의 카드’ 환급액은 0원입니다. 이럴 때는 기본형 30% (8만 원 x 30% = 2만 4천 원)를 적용받는 것이 가장 이득이므로 시스템이 자동으로 기본형을 선택합니다.



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 Q&A

Q1. K-패스 카드를 새로 만들어야 하나요?

아니요. 기존에 K-패스 등록해서 쓰시던 카드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. 처음이시면 은행에서 신용·체크카드 만드신 후 K-패스 앱에 등록하면 어르신 유형이 자동 적용됩니다.

Q2. 손주가 대신 제 카드를 써도 되나요?

안 됩니다. 반드시 본인 명의의 카드를 본인이 사용했을 때만 환급됩니다. 가족이 쓰면 환급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!

Q3. 몇 번 타야 혜택이 생기나요?

한 달에 15회 이상만 타면 됩니다. 왕복 기준으로 일주일에 2번 정도만 나가셔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.

Q4. 환급은 언제 들어오나요?

카드 사용한 달이 끝난 다음 달에 카드사 포인트나 현금(캐시)으로 자동 입금됩니다. K-패스 앱에서 “이번 달 예상 환급금”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

Q5. 우리 동네 무료버스랑 같이 받을 수 있나요?

지역마다 다릅니다. 사시는 곳의 주민센터에 “K-패스랑 우리 동네 어르신 무료버스 혜택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?” 하고 꼭 물어보세요.



어르신을 위한 4가지 사용 요령

카드 등록 필수 : 아직 안 하셨다면 K-패스 홈페이지(korea-pass.kr)나 앱에서 본인 카드를 꼭 등록하세요.

외출 시 K-패스 카드만 사용 : 다른 카드랑 헷갈리지 않게 K-패스 등록 카드에 스티커 같은 걸 붙여두시면 편합니다.

앱으로 확인 : 스마트폰 쓰시면 K-패스 앱을 설치해서 “이번 달 환급 예상금액”을 가끔 확인해 보세요.

지역 확인 : 전국 대부분 지역이 참여하지만, 혹시 모르니 우리 동네가 K-패스 참여 지역인지 확인해 보세요 (현재 218개 지자체 참여).



마치며

K-패스 + 모두의 카드는 어르신께 “한 달 교통비 30~100% 돌려주는 효자 제도”입니다. 병원, 경로당, 자식 집 방문이 잦으시면 기준금액 넘는 순간부터는 사실상 무료나 다름없습니다.

정부가 알아서 제일 좋은 혜택으로 챙겨드리니까, 어르신들은 건강하게, 교통비 걱정 없이 편안하게 다니시기만 하면 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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